↑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 중 일반분양분은 전용 ▲77㎡ 612가구 ▲84㎡A-1 76가구 ▲84㎡A-2 6가구 ▲84㎡B 247가구 등 941가구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730만원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후평동은 현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후평 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1792가구)는 이미 입주를 완료했고, 지난해 공급된 후평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번 3단지 재건축까지 완료하면 이 일대는 5000여 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지와 가구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 77㎡는 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전용 84㎡A-1은 3.5베이형 구조로 넓은 주방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하고, 가변형 벽체로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일한 탑상형 구조인 84㎡B는 거실 2면을 개방해 환기와 통풍이 쉽고, 개방감 확보를 위해 거실 천장은 우물형으로 마감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대형 드레스룸도 제공한다.
단지 안에는 춘천시 최초로 조성되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커뮤니티시설에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Lynn,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단지 내 스쿨버스 존과 입주민 부재중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부안초, 후평중, 강원사대부고 등의 교육시설과 추천시청, 강원도청, 강원대학병원, 롯데마트, 국립춘천박물관 등 관공서와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근린공원과 구봉산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춘천IC와 5번 국도를 이용해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오는 11월에는 춘천시 내부순환도로(24㎞) 중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거두리~만천리 간 2.1㎞ 구간이 준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오리골~거두리 간 1.1㎞가 지난해 7월 착공해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완공시 춘천IC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4일,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228-1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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