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이노션, 현대·기아차 생산량 증대에 따른 수혜 예상”

하이투자증권은 1일 이노션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증대에 따른 수혜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현대·기아차는 공장 증설을 기반으로 생산량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라며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매 촉진을 위해 마케팅 예산을 확대할 수밖에 없어 이에 따른 이노션 광고 취급고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불어 제품 믹스를 위한 프리미엄, 친환경, 고성능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제네시스’ 모델 라인업을 현재 2개에서 2020년 까지 6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신규 모델 홍보를 위한 마케팅 예산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계열사 광고 물량 증가만으로도 2018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