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일 LG전자에 대해 올레드 TV를 포함한 가전을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다며 목표주가 7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진호 연구원은 “3분기 이익 모멘텀은 양호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런칭한 올레드(OLED) TV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돼 패널 가격 변동폭은 미미하고, 계절성 영향으로 에어콘과 가전 출하량은 일부 감소할 수 있지만 공급과잉으로 원가 부담은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스마트폰 ‘G 플렉스 3’, ‘V20’ 런칭시점은 4분기가 될 전망으로 3분기 모바일 부문 영업적자는 지속될 수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
조 연구원은 “2분기 TV부문과 가전부문의 실적이 기대 이상 건전할 것”이라며 “다만 모바일 부문 영업적자는 계속될 것이다. 2분기 G5 출하량을 기대치(300만대)를 밑도는 220만대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