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빅데이터·머신러닝 적용한 ‘중금리대출’ 개발

신한은행은 은행 업계 첫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분석기법을 활용한 중금리대출 전용 신용평가모형을 개발, 7월 초부터 Sunny 모바일 대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은 대출, 연체, 카드정보 등의 신용정보 외 텍스트, 신용패턴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함으로써 중금리대출 대상 고객을 더욱 정교하게 평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 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금리대출의 승인율은 높아지고, 부실율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