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8일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8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7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조3000억원, 8조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IM(IT·모바일)부문과 CE(생활가전)부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IM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4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갤럭시S7 관련)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적게 투입돼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CE부문의 영업이익은 전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