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0일 LG에 대해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인해 할인율이 점차 축소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9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LG의 모든 할인요건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LG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40%를 웃도는데 이
그는 이어 “LG 그룹의 전기차와 신재생 포트폴리오는 향후 그룹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 상장자회사의 주가 상승이 지주회사 현재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