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비 3억원 기탁

↑ 김기돈 주택도시보증공사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최은숙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후원금 전달식’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HUG는 지난해까지 100개 기관에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시설당 1500만원 내외를 지원해 약 15개 시설에서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건축분양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개보수 작업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40인 이하 생활시설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이며, 국가 또는 지자체의 경상보조금이 연간 2억원 이하인 시설과 단체다.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공사의 개성을 살린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 등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