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7년 현대백화점에 대해 작년 메르스 사태에 따른 부진을 만회하는 매출추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6월 현재 기존점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부진을 충분히 만회하는 양호
그는 이어 “3분기와 4분기에도 지속 가능한 증가율로 볼 수는 없지만 침체된 소비경기 속에서 상대우위의 추세임은 분명하다”며 “송도아울렛의 현재 매출(관리기준) 추이는 연간 3000억원 수준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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