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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은 단지 안에 바닥 분수를 들이고 수변 공원을 만드는가 하면 실내 수영장에 야외 워터파크까지 들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 현안1지구 2·3블록에 짓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투시도)' 단지 안에는 다양한 야외 수경시설이 들어선다. 2블록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스크린 분수와 바닥 분수 등이 들어서고, 3블록에는 연못 생태 학습장인 아쿠아 가든이 곳곳에 만들어진다. 이 아파트는 지하 2·3층~지상 22층 12개동에 전용면적 59~141㎡형 총 814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이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C1·B3블록에서 분양하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단지별로 아파트 안에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84~115㎡형 총 1174가구 규모다.
앞서 지난달 말 우미건설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서 분양한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역 최초로 단지에 수영장을 들이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반도건설도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서 짓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단지 내에 워터파크를 들인다. 야외 워터파크(물놀이장) 시설 외에도 단지 중앙에 수변 정원을 만든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