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17일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6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가구 규모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각종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이다. 동탄순환대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확대될 전망이다.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도 단지와 가깝다.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가 개통하면 동탄~수서역 10분대, 동탄~삼성역 20분대로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조명·전열·난방뿐만 아니라 냉장고·세탁기·공기청정기·엘리베이터·공동현관까지 원격 제어할 수 있게된다.
독거노인을 보호하는 실버케어 서비스, 부재중 방문자를 확인하는 홈시큐리티 기능, 단지 내 카쉐어링 서비스도 갖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힐스맘스&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했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실시하며 계약 기간은 다음달 4~6일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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