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입주물량, 2004년 이후 동월 최대치

오는 7월 전국에서 2만6600여 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7월 전국 2만6607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매년 7월 물량으로 볼 때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남상우 부동산114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4166가구, 지방은 1만2441가구가 입주 예정”이라며 “특히 수도권은 두 달 연속 1만 가구 이상 새 아파트가 입주하기 땜누에 전세금 안정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중구 ‘덕수궁롯데캐슬’ 296가구와 송파구 ‘위례송파힐스테이트’ 등 1564가구가 집들이를 하고 경기에서는 안양 ‘평촌더샵센트럴시티’ 1459가구와 성남시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1540가구 등이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대구 달성군 ‘엠코타운더솔레뉴’ 1096가구, 경북 김천 ‘김천혁신골드클래스’ 512가구, 전남 나주 빛가람동 ‘나주혁신도시영무예다음’ 614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김인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