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금리인하 소식에도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는 2,017.63p(▼6.54, -0.32%) 코스닥은 706.81p(▲1.73, +0.25%)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5만8000원(▼1250, -2.11%)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으나, 15일 공모 청약 예정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 녹십자랩셀이 3만7750원(▲2250, +6.34%)으로 최고가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4만원(▲5000, +0.60%)으로 이틀 전 하락 분을 만회했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3만5000원(▼500, -1.41%), 1만1200원(▼50, -0.44%)으로 동반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1250원(▼1500, -11.76%)으로 심사철회 영향으로 급락했고,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도 6450원(▼200, -3.01%)으로 5거래일 연속 내렸으며,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1만5000원(▼2500, -2.13%)으로 약세마감을 이어갔다.
제조업 관련 주로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지아이티가 1만원(▲500, +5.26%)으로 상승했으나,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1만6150원(▼600, -3.58%)으로 나흘 만에 상승세가 멈췄으며,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4500원(▼500, -10.00%)으로 급락했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케이티에이치아시아가 6900원(▼100, -1.43%)으로 다시 내렸고,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만2650원(▼350, -1.06%)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350원(▲600, +3.04%)으로 반등했고,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9750원(▲1000, +3.48%)으로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으며, 3D 그래픽 기술 업체 에프엑스기어가 5만5750원(▲250, +0.45%)으로 이틀 연속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