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4.17p(▼2.91, -0.14%) 코스닥은 705.08p(▲1.09, +0.15%)를 기록했다.
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5만9250원(▼1500, -2.47%)으로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으며,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2750원(▼450, -3.41%)으로 2주째 하락세를 나타냈고,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제이더블유생명과학이 4만원(▼250, -0.62%)으로 밀려났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1250원(▲250, +2.27%)으로 반등했고,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2만5750원(▲250, +0.98%)으로 상승 전환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600원(▲250, +1.2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국내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1만7500원(▼2500, -2.08%)으로 5주 최저가를 경신했고,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도 6650원(▼200, -2.92%)으로 4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도매업체 카버코리아가 6만4000원(▼500, -0.78%)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고, 화장품 원료업체 바이오제닉스가 8500원(▼500, -5.56%)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와 케이티에이치아시아가 각각 2만4850원(▲100, +0.40%), 7000원(▲150, +2.19%)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 밖에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1만6750원(▲250, +1.52%)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시각 특수효과 전문업체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7만원(▲1500, +2.19%)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6300원(▼200, -1.21%)으로 4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멈췄고,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8750원(▼250, -0.86%)으로 4거래일째 하락했으며,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1800원(▼200, -0.91%)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