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전(첨단센서), 광주(에너지 신산업), 대구(IoT기반 웰니스), 울산(친환경 자동차) 등 전국 9개에 들어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뉴스테이도 들어올 수 있다. 지역 전략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입지공간 조성방안’을 이날 오전 열린 경제장관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보고안건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재 혁신도시와 공공주택지구, 택지지구 중복지정을 허용하고 있는 도시첨단산단에 대해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중복지정도 허용하기로 했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사업자는 인·하가 절차가 단축과 건폐율·용적률 혜택을 받게 된다. 오피스텔, 상업시설 복합개발도 가능하다. 근로자들은 양질의 민간임대주택에 살며 각종 주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업단지 근로자자들을 위한 창업지원주택 공급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창업지원주택은 1인 창조기업 등에게 정보 교류 장을 제공하고 안정적 주거환경에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인·허가는 물론 세금감면, 인프라스트럭처 지원 등 73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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