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권 중심 주거지로 거듭나는 `킨텍스 지구`

↑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GS건설]

최근 GTX A노선, 한류월드 내 들어서는 K-컬쳐밸리 사업 등 굵직한 대형호재로 일산신도시 부동산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우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주파할 GTX 킨텍스역(가칭, 2019년 착공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제효과만 5년 동안 8조7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복합테마파크 ‘K-컬쳐밸리’ 사업도 지난달 20일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 GTX 킨텍스역 통합환승센터와 신분당선 연장(삼송~킨텍스) 추진, 국공립대학 유치 추진 등 추진을 앞둔 사업도 여럿이다.
이런 호재 영향으로 분양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최근 중심주거지로 손꼽히는 일산호수공원, 한류월드 부지에 들어서는 '킨텍스 원시티'에 관심이 뜨겁다.
이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바 있으며, 현재 남은 일부 아파트 잔여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실제 전체 10개 주택형 중 7개 주택형이 분양 완료된 상태이며, 남은 주택형도 선호도 높은 전용 84㎡ 3개 주택형의 일부라 수요자들이 평일에도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고, 지구 내 신설되는 한류초를 비롯해 한수중, 주엽고 등 교육시설도 많다.
또한 단지 우측으로 103만4000㎡ 규모의 일산 호수공원이, 남측으로는 한강이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고층건물이 적어 일산의 구도심과 킨텍스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 84~148㎡ 총 2208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 170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 1834가구(3면 발코니, 테라스형 등) △104㎡ 101가구(3면 발코니형) △120㎡ 91가구(테라스형) △143㎡(펜트하우스) 9가구 △148㎡(펜트하우스) 3가구 등 특색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84㎡A(4베이 아파텔)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주거용으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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