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2.72p(▼0.68, -0.03%) 코스닥은 700.03p(▲1.58, +0.23%)를 기록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8일 수요예측 예정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 녹십자랩셀이 3만5000원(▲1000, +2.94%)으로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3만5500원(▲4500, +14.52%)으로 급등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온라인 광고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과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기업 파멥신이 각각 4만7500원(▲500, +1.06%), 4만600원(▲500, +1.25%)으로 동반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가 6900원(▲650, +10.40%)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의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전문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한국피엠지제약과 치료용 항체 개발 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8000원(▼500, -5.88%), 1만3550원(▼600, -4.24%)으로 큰 폭으로 밀려났으며,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도 2만250원(▼500, -2.41%)으로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2만1000원(▲250, +1.20%)으로 한달 여 만에 반등세를 나타냈고,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300원(▲500 +13.16%)으로 6거래일 만에 급 반등했으며,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7750원(▲650, +9.15%)으로 사흘 째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바이오스펙트럼과 케이티에이치아시아가 각각 2만8750원(▼250, -0.86%), 7000원(▼100, -1.41%)으로 동반 하락했으며,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250원(▼250, -0.82%)으로 사흘째 밀려났다.
하지만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1800원(▲500, +2.35%)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1950원(▲450, +3.91%)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2만4500원(▲750, +3.16%)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