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역 비스타동원 투시도 [사진제공: 동원개발] |
아프트 주변에 행정기관이 조성될 경우 각종 편의시설과 상권이 발달한다. 이럴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거나 부동산 침체기에도 가격이 지속되는 등 불황기에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실제 행정기관이 인접한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부산시청이 위치한 부산 연제구는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시 연제구의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는 10.15%(3.3㎡당 798만→879만원)올랐다. 이는 부산 평균 상승률인 8.05%(3.3㎡당 770만→832만원)보다 높았으며, 부산 16개구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위치한 지역은 높은 집값 상승률 뿐만 아니라 불황에도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적다"며 "특히 여러 개의 행정기관이 밀집한 지역의 경우 상권과 인프라가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발달하여 높은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시청역 비스타동원’ 주변에는 부산시청을 비롯해 부산지방경찰청, 부산 고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연제구청, 선거관리위원회, 국민연금공단 등 26곳의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가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출구 바로 옆에 들어서며 환승역인 연산역, 서면역을 비롯해 부산고속버스터미널, 부산역, 해운대, 김해국제공항, 서면 등도 가깝다.
주변에 문화·여가시설도 풍부하다. 여의도공원(22만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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