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976년 설립돼 한국경제가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마다 역할을 해왔다. 특별보증제도를 도입해 기업들의 줄도산을 방지했고 은행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한 보증 등 신보는 지금까지 700조원 규모의 신용보증과 20만개 이상 기업에 보증을 제공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버팀목으
서근우 이사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면서, 향후 신보의 사업추진 방향을 선포하고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버팀목 100년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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