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ㅎㅎ’ 이다. (구)하나은행의 ‘하’에서 따온 ‘ㅎ’과 (구)외환은행의 ‘환’에서 따온 ‘ㅎ’이 합쳐져 사람들의 웃음을 상징하는 의성어 ‘하하’로 탈바꿈 되는 것으로 광고가 시작된다.
KEB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ㅎㅎ’ 글자만 봐도 KEB하나은행을 떠오르게 해 남녀노소 각계 각층의 손님들에게 KEB하나은행의 브랜드 지향점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ㅎ’자를 형상화한 ‘ㅎㅎ’ 댄스도 선보였다.
KEB하나은행과 함께 행복해진 손님들의 모습을 ‘ㅎ’자로 형상화해 댄스로 접목, ‘ㅎㅎ’ TV광고 캠페인의 신나고 유쾌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ㅎㅎ’ TV광고를 위해 은행의 새로운 얼굴로 대한민국 대표배우 안성기 씨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더 크고 편리해진 은행의 이미지와 배우로서 안 씨의 대표성, 신뢰성, 지속성, 대중성이 가장 부합하다는 평가에서다. 이번 광고에서 그는 기존의 중후하고 부드러운 광고 속 이미지에서 벗어나 출연진과 함께 ‘ㅎㅎ’ 댄스를 추는 다소 파격적이면서도 밝고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새로워진 KEB하나은행에 맞는 신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
촬영 현장에서도 안 씨는 몸에 착착 감기는 명품 ‘ㅎㅎ’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 스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함께 출연한 일반인 모델들에게도 직접 댄스 강습을 펼친 그의 열정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넘쳤다는 후문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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