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일 SK텔레콤에 대해 무선통신 가입자가 하락세로 영업이익이 줄고 있지만 점유율은 유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무선통신 가입자 기준 점유율은 지난 2010년 50.6%에서 작년 48.8%로 1.8% 포인트 하락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1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선통신 시장 점유율 하락에 따른 감익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지만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번호이동 가입자 경쟁이 크게 완화된 점을 고려하면 점유율은 현 수준에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유선방송 부문에서는 C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