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건설업계 최대 빅딜로 관심을 모았던 동부건설 인수전에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2곳이 각각 단독 참여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동부건설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유암코와 키스톤PE가 단독 입찰했으며 중견건설사들의 참여는 없었다. 당초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9곳 중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호반건설은 본입찰에 참여하
동부건설은 시공능력 27위로 지난 2014년 12월 자금난탓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법원 주도로 매각 절차를 밟아왔다.
[김기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