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예상보다 공급비용 인상폭이 작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8148억원, 당기순이익이 46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것이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공급비용 인상폭이 예상보다 작았기 때문”이라며 “올해 공급비 인상은 도시가스용 LNG의 경우 18.2%, 발전용 LNG의 경우 17.3%로 기
그는 “한국가스공사 국내사업 이익이 안정화되고 있고 LNG 수요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주가가 철저히 유가에 연동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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