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분기 매출액 4조2879억원, 영업이익 20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8.7%,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지난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통영·평택·삼척 LNG 저장탱크 과징금을 선반영하면서 22.2% 감소한 869억원에 그쳤다.
현대제철은 1분기 매출 3조2040억원, 영업이익 25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7.4%, 24.9% 감소한 수치다.
GS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이 2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 증가해 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63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늘어났고 신규 수주는 3조99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1%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신규 수주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T301프로젝트(1조7290억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공정(4720억원) 등 인프라스트럭처, 건축 부문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170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매출액은 2조7128억원으로 6.
이노션은 1분기 매출액 275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당기순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1.1%, 영업이익은 1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4% 늘었다.
[이선희 기자 /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