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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증가에 따른 풍부한 현금 유입으로 부채 비율도 지난해 1분기 말 133%에서 92%로 41%포인트 떨어졌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화장품·생활용품·음료사업이 각각 39.5%, 11.8%, 28.0% 증가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7966억원, 영업이익 1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9%, 39.5% 성장하며 화장품사업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5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17.8%에서 19.7%로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개선됐다.
대한유화는 화학 업종 업황 개선 덕분에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 대한유화는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778억8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고 밝혔다.
S&T그룹은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S&T모티브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64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52억원으로 1.3% 늘었고 당
S&T중공업은 올 1분기 영업손실이 10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1079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도 36억45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김제림 기자 / 신수현 기자 /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