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5월 분양

↑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조감도 [사진제공: 동일]

동일은 다음달 경북도청신도시 B2블록에서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3개동 총 1499가구로 △77㎡ 590가구 △84㎡ 909가구로 구성했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는 경북도청신도시 1단계 사업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시공사인 동일은 테마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 다양한 특화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약 6000㎡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과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GX룸, 도서관, 다목적실,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랜드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한다.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가변형벽체,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안동시 송현동 경안중학교 앞에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이다.
경북도청신도시는 안동시 풍천면·예천군·호명면 일대 약 1만966k㎡에 거주인원 최대 10만명을 목표로 조성 중인 행정중심 복합형 자족도시로 2010년부터 2027년까지 행정타운 조성단계(2010~2014년), 도시활성화 단계(2015~2020년), 도청신도시완성단계(2021~2027년) 등 총 3단계 과정으로 개발 중이다.
현재 이곳에는 총 25개 기관(총 2838명)의 이전이 확정된 상태다. 지난 2월 경상북도청이 이전을 완료했다. 경상북도의회, 경북지방경찰청 경북도청 우체국도 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주변으로는 SK케미칼 등 약 7300명이 종사하는 경북바이오 산업단지 확장사업이 올해 마무리 된다. 도담~영천~신경주를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도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경북도립미술관, 경북도립박물관, 생태조형공원, 수변공원, 중앙공원(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초등학교 7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3개소를 건립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