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환경 좋은 지식산업센터 어디?

↑ 회의장·옥상정원·테라스등 쾌적한 업무환경 갖춘 "H비즈니스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업무 효율성이 매출로 직결되면서 직원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늘고 있다. 사옥 내 공원과 옥외 테라스 등 휴식공간은 물론 최근에는 피트니스센터, 전시장, 호텔급 푸드몰까지 조성하고 있다.
특히 타업종보다 근무 시간이 긴 제조업의 경우 이같은 근로자 편의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1~10월 제조업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85.4시간으로 평균 근로시간(171.7시간)보다 약 13시간 이상 많았다. 전체 17개 업종 중에서 두 번째로 업무시간이 길었다.
건설업계도 근로자의 업무 효율을 위한 근무환경으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서 분양하는 'H 비즈니스파크’가 대표적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만 16만여㎡ 규모로 조성 중이다. 바로 옆에 들어서는 6블록(현대 지식산업센터) 사이에는 조각공원이 들어서 양 블록 종사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각 동 최상층에는 하늘정원과 각 동 4층에는 옥외 테라스, 저층부에는 옥외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교통환경도 좋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의 진출이 수월하다. 수서역에서는 오는 8월 말 수도권 고속철도(SRT)도 개통할 예정이다.
설계도 남다르다.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하고,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해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으며, 전용 60㎡ 이하 소형 오피스가 많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대건설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현재 H 비즈니스파크는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의 최고 70% 이내에서 장기저리 대출도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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