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옐런 의장이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00선을 넘기고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2.14p(▲7.23, +0.36%) 코스닥은 691.13p(▲4.63, +0.67%)를 기록했다.
3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3만1000원(▼750, -2.36%)으로 사흘째 밀려났고, 심사 청구 기업인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3750원(▼1300, -5.19%)으로 큰 폭으로 내렸으며,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녹십자랩셀과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각각 2만9000원(▼1000, -3.33%), 6만6000원(▼600, -0.90%)으로 동반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 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4만8500원(▲3500, +0.41%)으로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고,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2만6250원(▲750, +2.94%)으로 5거래일 만에 재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인공장기 연구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3200원(▲300, +2.33%)으로 사흘째 연속 상승했고,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6250원(▲250, +0.96%)으로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4100원(▼200, -4.65%)으로 사흘째 약세로 마감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2만9000원(▲500, +1.75%)으로 12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고, 실험동물 인공장기 제조업체 메디키네틱스가 4950원(▲250, +5.32%)으로 10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며,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2만원(▲10000, +9.09%)으로 최고가로 급등했고. 외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오스테오시스도 4750원(▲250, +5.56%)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그밖에 탄소나노튜브 개발업체 케이에이치케미컬이 8550원(▲300, +3.64%)으로 6거래일째 상승 흐름이 이어졌으며,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3500원(▲150, +4.48%)으로 올랐으나,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4350원(▼650, -2.60%)으로 하락했고, 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1만1500원(▼350, -2.95%)으로 8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