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한시간 늦게 개장한 우리증시, 장초반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나 싶더니 약세로 기울었습니다.
외국인은 6일 연속 잘자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은 투신중심으로 사흘연속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투신은 닷새연속 매수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천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의료정밀과 유통, 증권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전기전자와 전기가스, 운수장비, 통신업종 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포인트 하락한 196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업종이 6%대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기가스와 전기전자업종도 1~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중 미래에셋증권과 한국전력, 현대상선, KT&G, 삼성전자등이 2~3%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과 기업은행, 하나금융, GS건설, 현대차등도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도 이틀연속 팔자에 나서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IT하드웨어업종과 운송장비비품, 음식료 담배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인터넷과 IT소프트웨어 업종을 중심으로 사고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포인트 하락한 7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약업종과 컴퓨터서비스업종이 1%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과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유통업종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중 엠파스와 코미팜이 10~12%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인터파크도 8%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태광과 동화
한국성산은 3.4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하고 있고 뉴프렉스도 무상증자를 재료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피앤텔은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엇갈린 평가 속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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