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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이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뱅크인 ‘썸뱅크’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에서 7번째부터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사장. |
BNK금융그룹은 2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썸뱅크’ 출범식을 열고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계좌 개설과 지문인식 간편 로그인, 롯데 엘포인트(L.Point)를 활용한 적금 불입 등 썸뱅크의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시현했다.
‘썸뱅크’의 가장 큰 특징은 롯데그룹의 유통망과 금융을 결합해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BNK금융그룹은 타사의 모바일 뱅크와 차별화를 위해 썸뱅크에 롯데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롯데 L.Point, 엘-페이(L-Pay) 등을 접목시켰다.
한번의 비대면 실명인증으로 2개의 계좌가 동시에 개설되는 구조로 고객이 보유한 롯데 L.Point를 현금처럼 적금통장으로 불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객의 자금용도에 따라 심사절차를 이원화한 중금리 대출상품인 ‘썸 듀얼 대출’을 통해 급여소득자, 자영업자, 기타 소득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이내 소액대출과 최대 3000만원까지의 생활안정자금을 무방문, 무서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와 제휴해 썸뱅크 전용 체크카드인 ‘썸뱅크 카드’도 함께 출시해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간편 이체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썸뱅크는 국내 최초로 지문, 홍체, 안면인식 등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본인 인증방식을 채택했고, 일반통장과 포인트 통장이 하나로 결합한 예금상품인 ‘썸 모바일 통장(입출금예금)’과 ‘썸 포인트 적금(자유적립) 통장’을 탑재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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