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비전, 22회차 CB 납입 6월로 연기

폴리비전이 제22회차 전환사채(CB) 납입일을 3개월 연장했다.
중국 사업 등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폴리비전은 제22회차 전환사채 82억원의 납입일을 이달 29일에서 오는 6월 29일로 연장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전환사채는 폴리비전의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지분 취득을 위한 잔금을 납입하기 위한 용도다.
이번 연기는 중국 내 업무 절차에 따른 일정 소요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상무부 비준 및 공상변경등기 절차상 연기일 뿐 지분인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정 납입일이 오는 6월 29일로 정해졌지만 그 전이라도 중국내 비준절차가 완료되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