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탄2신도시내 분양아파트 706가구를 지을 수 있는 주상복합용지 총 2필지, 2만9000㎡를 공급한다.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는 이 용지에는 2필지(C-6블록 278가구와 C-9블록 428가구) 모두 전용면적 60~85㎡와 85㎡초과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 주거와 쇼핑, 문화 등 생활 중심인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에 위치했고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입지가 탁월하다.
현재 동탄2신도시내 아파트용지는 미착공구간(5-1공구)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매각이 완료돼 이번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올 8월에 수서발 고속철도(SRT) 동탄역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까지 18분 만에 이동해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하고, 앞으로 강남과 동탄을 잇는 GTX도 2021년 예정돼 교통 편의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비즈니스·산업단지, 첨단산업·연구·벤처기업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 종사자를 감안하면 주택
분양공고는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됐고, 4월11~12일 접수와 개찰, 4.15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 문의는 LH동탄사업본부(031-379-6905,6906)나 LH콜센터(1600-1004)로 하면 된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