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BIEL 106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제공: SK D&D] |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오피스텔 291실과 근린생활시설 8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은 전용면적이 21.39~33.37㎡로 이 가운데 176실이 1.5룸이다. 주차대수는 총 152대다.
내부설계는 현관에 중문을 설치해 사생활보호 기능을 높이고, 주방에는 독일 노빌리아 가구를 제공한다. 외부에는 패턴, 포인트 칼라로 특화시킨 벽돌 디자인을 적용해 단지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또한 입주민 전용 북카페를 마련하고, 출입구와 로비, 복도 등 공용공간을 호텔식으로 고급화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548(논현동, 건우빌딩) 1층에 마련되며, 시공사는 SK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입주일은 2018년 5월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 상권분석
이 오피스텔은 약 2만5000명의 삼성타운 근무자와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기업체 종사자 약 100만명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강남구 중심권에 입지해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양재 코스트코, 세브란스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 교통환경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78개의 버스노선이 단지 주변에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개발호재 및 투자가치
강남역 상권과 강남대로 대기업, 오피스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두고 있고, 강남역에서 교대역 방면으로 롯데타운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인구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강남구와 서초구 1~2인 추계가구만 20만 가구에 달한다. 기업체 종사자수도 약 100만명으로 임차수요가 풍부한 반면, 강남권 오피스텔 공급량은 현재 약 4.5%에 불과하다.
◆ 권강수 이사 총평
최근 저금리 동결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적용, 1~2인 가구의 계속적인 증가 등으로 오피스텔 투자수요가 늘고 있다.
↑ 강남역 BIEL 106오피스텔 현장개요 |
소형 오피스텔이 일반적인 주거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 오피스텔 전문가는 "저금리에 따른 금융 자산증식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베이비붐 세대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은퇴에 들어서기 때문에 소액투자와 안정적인 수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적용 이후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반사이익이 작용하고 있다. 가계부채 대책의 직접적인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올해 들어 주택을 선호했던 수요가 수익형부동산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볼 수 있다.
지역적으로도 강남 상업·업무지역은 주거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다. 부동산114 랩스 자료에 따르면 강남대로 오피스텔 월 임대료는 전용면적 약16㎡~33㎡ 기준 2005년 평균 46만원에서 2015년 평균 87만원으로 10년간 약 89% 올랐다.
설계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원룸의 대명사였던 오피스텔은 최근 소형주택의 대체상품으로 부상하면서 1.5룸, 투룸 등 다양해지고 있다.
'강남역 BIEL 106' 오피스텔 경우 강남 중심인 역삼동에 위치해 있고,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젊은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1.5룸으로 구성된 공간은 신혼부부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지지분이 낮은 오피스텔을 매입하려면 시세차익 보다는 주변 상권을 보고 접근해야 한다. 상권발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오피스텔은 전용률이 낮기 때문에 층고가 높고 조망권이 좋은 호실을 선점하는 것이 임대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자문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정리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