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1일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 육성 기업인 요즈마 그룹과 ‘국내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 계열사는 오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개소할 예정인 ‘요즈마 캠퍼스’에 입주하는 스타트업에 금융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4개국 134개 네트워크에 달하는 하나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 돕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창조경제 활성화 및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요즈마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