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8일 코웨이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코웨이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115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15.2%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정우창 연구원은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의 지속적 증가세와 국내 환경기전 사업부의 렌털 계정 증가, 기저효과에 따른 수출 회복세 때문”
정 연구원은 “지난 3개월 동안 코웨이 주가는 예상을 웃도는 작년 4분기 실적과 견조한 배당 수익률에 힘입어 12.5% 올랐다”면서 “안정적인 올해 실적 전망과 배당수익률(3.4%)을 감안할 때 현 주가 대비 하방경직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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