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전셋값이면 내 집 마련, ‘이안 성북’ 분양

↑ ‘이안 성북’ 투시도 [사진제공: 돈암동 대우이안 지역주택조합(가칭)]

최근 주택수요자들 사이에서 '서비스 면적'을 많이 주는 아파트가 인기다.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에 포함되자 않아 같은 주택형 대비 분양가격이 저렴해 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돈암동대우이안지역주택조합(가칭)는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서 '이안 성북'(가칭)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적지 않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중대형에 맞먹는 주거공간에서 생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 전용 59A㎡의 경우 약 32㎡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은 약 92㎡에 달한다. 같은 이유로 전용 84㎡에는 중대형급 공간 설계을 적용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최근 실수요자은 주거비용을 고려해 서비스 면적이 최대한 제공되는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한다"며 "특히 관리비 등 주거비용과 재산세가 다른 단지의 같은 규모의 주택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용 52㎡~84㎡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부터로 중소형 주택형인 전용52㎡, 59(A)㎡, 59(B)㎡, 84㎡ 등 총 49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우이~신설 경전철(개통 예정)을 이용하기 쉽다.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동대문, 서울대학교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앤맘 카페, 작은 도서관, 다목적 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성북구 동서문동 3가 63-1번지 2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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