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국민의 자산증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점 영업장에서 열린 ISA 출시 행사에 참석해 “ISA는 세제혜택과 자산운용의 편리함을 갖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 회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ISA 1호 가입자와 함께 참석했다.
ISA는 한 계좌에 예·적금과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의무 가입 기한 3∼5년이 지나고서 손익을 따져 순이익 기준으로 200만∼2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부여된다. 이를 넘는 금액에 대해선 9.9% 세율로 분리 과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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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증권사 등 33개 금융기관은 이날부터 전국 지점에서 일제히 ISA 판매를 시작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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