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3월 10일(14:16)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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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엔터테인먼트 업체 MBK가 아랍에미레이트(UAE) 투자회사로부터 48억원을 유치해 화장품사업을 본격화한다.
10일 MBK는 UAE 투자회사 로얄캐피탈홀딩스그룹으로부터 제3자배정유상증자 방식으로 48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로얄캐피탈홀딩스그룹의 라울 실바 회장은 지난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MBK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MBK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라미화장품제조와 스킨앤스킨 경영권을 인수한데 이어 해외 자본 유치를 통해 할랄 화장품 사업을 위한 투자 및 해외 판매망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MBK는 소속 연예인 이요원, 차예련, 티아라, 김규리 등을 활용해 한류 스타마케팅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