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연이은 신작 출시 기대감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1만7000원(7.10%) 오른 2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엔씨소프트는 26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중국에서 ‘블레이드소울 모바일’을 정식으로 출시했고 전날 신작 ‘MXM’의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 또 MMORPG 대작인 ‘리니지이터널’을 포함해 모바일게임 10여 종과 FPS, AOS 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중국, 대만 등 주요 국가에서 매출액이 탄탄하게 유지되면서 출시 지역 확대와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올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플랫폼과 장르를 다변화하면서 엔씨소프트 역사상 신작 모멘텀이 최대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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