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로 예정된 3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내리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채권 투자 심리가 약화됐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나흘 연속 상승해 기준금리(연 1.5%) 역전 현상이 한 달 만에 해소됐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5%포인트 오른 1.519%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0.012%포인트, 0.010%포인트씩 상승했다.
그간 채권시장에는 3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지난 2월 금통위에서 8개월
[김혜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