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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32GB모델 기준) 잠정 출고가가 마침내 공개됐다.
가격은 각각 80만원과 90만원 초반대다.
4일 오전부터 예약 가입을 시작한 SK텔레콤은 홈페이지에 갤럭시S7·S7 엣지의 모델별 잠정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7 32G는 83만6000원, 64G는 88만원이다. 갤럭시S7 엣지는 32G가 92만4000원, 64G는 96만8000원으로 잠정 책정됐다. 전작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32GB)의 경우, 출고가가 각각 85만8000원, 97만90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S7과 S7엣지 모두 전작보다 저렴하다.
KT와 LG유플러스도 예약 가입을 받고 있지만, 모델별 구체적인 잠정 출고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 통신사는 최종 판매가격이 정해지는 대로 예약가입자에게
특히 18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2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고객에게는 가상현실(VR) 체험 기기인 ‘기어 VR’나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무료로 준다.
이들 제품은 블랙 오닉스·골드 플래티넘·화이트 펄·실버 티타늄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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