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커티스 장 사장 |
2일 푸르덴셜생명은 은퇴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가입 즉시 평생 변하지 않는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무배당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시납 변액연금보험으로 가입 1개월이 지난 직후부터 노후소득을 인출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난 이후부터 인출이 가능하다. 노후소득 지급률은 가입 연령에 따라 최저 3%에서 최고 4.6%다. 특히 일정 기간을 거치하면 노후소득 보증금액이 연복리 5%로 증가한다. 계약자 적립금이 '0'이 된 경우에도 살아 있는 동안 가입 시 확정된 연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55세인 가입자가 1억원을 납입한 즉시 인출을 선택하면 가입한 지 1개월 지난 시점부터 평생 매년 361만원을 받을 수 있다. 15년간 거치하면 연간 748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남녀 동일한 지급률을 적용하기 때문에 평균 수명이 긴 여성에게 보다 유리한 상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한다. 최저 보험료는 3000만원이다. 가입 연령은 40~84세이며, 연금 수령은 45세부터 가능하다. 40세 가입자는 최소 5년은 거치를 해야 인출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조기 사망하면 사망 시점에 남아 있는 적립액이 지급된다. 연금 수령 방식은 1·3·6·12개월 단위로,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신우철 푸르덴셜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