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의 강세 마감과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4거래일째 이어지며 1940선을 회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47.42p(▲30.76, +1.60%) 코스닥은 662.25p(▲10.63, +1.63%)를 기록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중인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7250원(▼500, -1.80%)으로 사흘째 연속 밀려났고, 물질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5000원(▼150, -0.99%)으로 동반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7000원(▲300, +4.48%)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 하며 강세 마감했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5만2500원(▲1500, +2.94%)으로 4거래일 연속 5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2만6500원(▲250, +0.95%)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5000원(▼250, -0.99%)으로 약세 마감을 이어갔고,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3900원(▼100, -2.5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전문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9000원(▼100, -1.10%)으로 사흘 째 내림세를 나타냈다.
임플란트 관련 주로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7만원(▲1750, +2.56%)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으며, 메가젠임플란트도 1만7750원(▲150, +0.85%)으로 반등했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2만8250원(▼250, -0.88%)으로 소폭 밀려났으나, 화장품 제조업체 바이오스펙트럼이 2만9600원(▲600, +2.07%)으로 반등했다.
그 밖에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4000원(▼150, -3.61%)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과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각각 4900원(▼100, -2.00%), 2300원(▼50, -2.13%)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6000원(▲1000, +6.67%)으로 급등했으며,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도 1만3750원(▲750, +5.77%)으로 상승했고,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8900원(▲150, +1.71%)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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