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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은 올해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 지제역을 비롯해 내년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 주한미군기지 이전, LG전자 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있어 인구 증가에 이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이 지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2014년 2분기 610만원 선에서 계속 올라 올해 2월 현재 680만원 선을 기록 중이다.
청약시장도 활발히 돌아가 지난해 7월 분양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1차'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3.6대1로 평택 역대 최고치를 보이며 한 달 만에 계약을 끝냈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 속에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을 비롯한 11개 대형 건설사가 올해 평택 시장에 아파트 총 1만7358가구를 낸다.
대우건설은 비전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서 '평택 비전2차 푸르지오'를 오는 3월 분양한다. 비전동 일대에 총 1925가구 규모 대형 푸르지오 아파트촌(村)이 만들어진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은 소사벌택지지구 C-1블록에서 '평택 소사벌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효성은 소사동 90 일대에서 '평택 소사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를 오는 5월 분양한다.
GS건설은 동삭2지구 일대에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를 오는 6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1㎡형 총 2323가구 대단
10월에는 고덕국제신도시 일대에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EGThe1'(총 752가구)과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하늘채'(총 1800가구)도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