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은 전남 나주시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3블록에 공급하는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29층 11개동으로 총 896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나주 남평 강변도시는 지난해 말 그린벨트 해제 결정으로 추진 속도가 붙고 있는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수혜지 중 한 곳이다.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전국 최대인 48만5000㎡ 규모의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이 점쳐지는 곳으로 입주 희망기업이 늘어나 133만여㎡ 규모의 추가 조성이 논의되고 있다. 단지는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대촌동과 차량으로 5분 거리라 배후 주거지가 될
광주·전남 혁신도시와 광주 도심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KTX나주역과 광주공항, 인근 시내 진출입이 용이하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 출구)에 마련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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