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대내외적인 악재에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로 사흘 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1,883.94p(▼4.36, -0.23%) 코스닥은 623.49p(▼11.46, -1.80%)를 기록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2만8000원(▼250, -0.88%)으로 상승세가 멈췄으며, 심사 청구 기업인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8250원(▼250, -0.88%)으로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현대 차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5만원(▼25000, -2.86%)으로 연속 상승세가 멈추며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 2500원(▼400, -3.1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4만500원(▼1750, -4.14%)으로 사흘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조직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만1650원(▼350, -2.92%)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5500원(▲200, +3.77%)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6500원(▼500, -1.85%)으로 하락 전환했고, 튜모스크린 제조업체 바이오제멕스가 1만7500원(▼500, -2.78%)으로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8000원(▼500, -5.88%)으로 어제의 상승 분을 반납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메가젠임플란트가 각각 6만7000원(▲500, +0.75%), 1만8150원(▲250, +1.40%)으로 동반 상승했으며, 임플란트 및 의료용 LED 수술등 제조 업체 덴티스가 1만2150원(▲900, +8.00%)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급등하며 강세 마감했다.
그 밖에 스팩과의 합병을 예정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2만9000원(▲850, +3.02%)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일부 만회했으며,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3650원(▲200, +5.80%)으로 급등했으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1백85만원(▼50000, -2.63%)으로 신저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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