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흥국에프엔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억6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3.5%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억7800만원으로 4.6%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억2900만원으로 43.9% 줄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85억1900만원, 396억3600만원을 기록해 7.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지난해 선투자 차원의 인력보강, 광고선전비 지출 등으로 판관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세를 유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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