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유럽 및 일본 중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는 1,888.30p(▲26.10, +1.40%) 코스닥은 634.95p(▲13.58, +2.19%)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9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8일 공모청약 예정인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큐리언트가 3만6000원(▼500, -1.37%)으로 사흘 연속 약세 마감했으며, 심사 청구 기업인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8500원(▼750, -2.56%)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현대 차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7만5000원(▲5000, +0.57%)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기록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7150원(▼100, -0.27%)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4만2250원(▼2250, -5.06%)으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2500원(▲500, +2.27%)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2만500원(▲500, +2.50%)으로 반등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체 덴티스가 1만1250원(▲1250, +12.50%)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로 올랐으나,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와 네이처리퍼블릭이 각각 2만8150원(▼2100, -6.94%), 7만9000원(▼1000, -1.25%)으로 동반 하락했다.
그 밖에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8500원(▲500, +6.25%)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과 시멘트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각각 4750원(▲50, +1.06%), 3450원(▲50, +1,47%)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6만6500원(▼3000, -4.32%)으로 상승세가 멈췄고, 삼성 계열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2만9250원(500, -1.68%)으로 내렸으며,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과 현대 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1만5550원(▼150, -0.96%), 1만2900원(▼50, -0.39%)으로 소폭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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