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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네팔 지진 피해 아동에게 무료급식을 후원하는 자금을 모집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NH투자증권 청년이사회 크라우드 펀딩 추진 조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NH투자증권 ‘청년이사회’의 주관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최소 3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다. 일반 불특정 참여자가 국내 펀딩포털 업체인 ‘와디즈’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후원하고 후원금액에 상응하는 기념품을 리워드로 받는 후원·기부형 크라우드 펀딩 방식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모금 결과 약 300명이 넘는 참여자가 총 1150만원을 후원해 모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후원금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아동에게 무료급식, 미술심리치료, 교과서·학용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 크라우드 펀딩 모집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참여의사를 밝힌 후원자들이 있어 2차
이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5일부터 시행된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자본시장의 발전과 업계를 선도하는 대형증권사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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