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일대와 협업으로 선보인 이 시스템은 가구 내부에 설치된 환기장치에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 정화된 공기가 천장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급배기구를 타고 안방과 거실, 주방 등 집안 전체에 고르게 전달한다. 기존 공기청정기가 기계 주변 공기만 집중적으로 정화하거나 성능에 따라 정화 가능한 면적에 한계가 있는 것과
고급형 공기청정기에 사용하는 H13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해 지름 0.3 ㎛ 이상 초미세먼지를 99.75% 제거한다. 카본 필터를 통한 탈취기능도 갖췄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이 시스템은 이달 중 분양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