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암 진단제품의 임상이 마무리 될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파나진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 역시 4억원으로 지난 2014년에 기록한 22억원 대비 크게 줄였다.
파나진 관계자는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최근 3년간 제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출액은 연평균 18~20%씩 성장하는 추세”라며 “매출확대와 더불어 구조조정 등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기존 연구자용으로 출시한 혈액기반 암 진단제품들의 임상이 마무리 돼 국내외 허가와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기술 제휴 등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전망으로 매출확대와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여러 악재들로 인
파나진은 신소재인 인공유전자PNA(Peptide Nucleic Acid)를 대량생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PNA전문 기업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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